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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포러너 955 솔라 리뷰

skyoon 2024. 6. 28. 14:31

운동을 할 겸 가민 포러너 955 솔라를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도 써봤고 핸드폰도 아이폰과 갤럭시를 왔다 갔다 하기에 이번은 두 폰에서 같이 쓸 수 있는 워치로 구입을 했습니다.

1주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장점

1. 오래가는 베터리

  충전을 100% 완충하고 2~3일을 써도 50% 이상 배터리가 남아있습니다. 중간 3Km 정도 러닝에 자면서 수면 상태 체크까지 하면서도 배터리는 오래갑니다.

 

2. 아이폰과 연동

 특별한 문제없이 잘 연동되며 운동 기록도 애플 건강앱에 잘 등록이 됩니다.(갤럭시는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연동을 못해봤지만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점

1. 불편한 착용감

 이건 저에게만 해당할 수 있는데 손목이 가늘어서 살이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시계 뒤에 센서부가 각져있어서 오래 차고 있으면 눌려서 자국이 생기면서 2일 이상 차면 아픕니다. 애플워치나 갤럭시 워치는 배터리가 가민에 비해 오래가지 않아 2일 이상 찰 기회도 없었지만, 두 재품 모두 뒷면이 볼록한 곡선으로 되어 눌리는 부분이 그나마 덜 하지만 가민은 단추처럼 튀어 나와 상대적으로 눌리는 부분이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2. 솔라 패널로 생각보다 낮은 시안성

 솔라가 아닌 재품은 어떤지 모르지만 솔라 모델은 뒷면 솔라 패널 때문인지 흐릿한 느낌입니다. 쨍한 느낌이 없달까요. 그렇다고 솔라 패널로 시계자체를 충전하긴 힘듭니다. 사용설명서에도 나왔지만 베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뿐 충전기처럼 충전되지는 않습니다.

 

3가지 모델을 써보고 얻은 결론은 아이폰 가지고 계신 분은 애플워치를 갤럭시 가지고 계신분은 겔럭시 워치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가민 워치는 가민 커넥트라는 앱을 설치하고 사용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하나 거쳐야 합니다. 물론 저처럼 휴대폰을 왔다 갔다 한다면 가민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옵션이나 착용감이 안 좋아서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