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우리돌의 바다1 뭉우리돌의 바다, 뭉우리돌의 들녁 이 책을 알게 된 건 유튜브 매불쇼를 통해서이다. 일제강점기 기간 이름 모를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그 시대상을 접하는 것이 다였다. 1945년 해방된지 100년이 채 되지 않고 아직 강제 징용의 피해자들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도, 일제 쌀 수탈을 수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취임하는 상황이다. 기록된 역사도 왜곡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마저 기록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젠가 다시 나라를 잃는 슬픔을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실제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지역, 아직도 그 지역에 살고 있는 후손 분들의 흔적을 기록한 책들이다. 책머리에고백하건대나 스스로도 잘 알지 못했던.. 2024.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