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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쿨링

미국 스쿨링 (23일차) 변덕

skyoon 2024. 1. 27. 02:46

왠일로 아이가 갑자기 Day Care를 하겠다기에 알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스쿨링하는 다른 어머님께 연락이 온 겁니다.

아이가 Day Care를 하기 싫다고요. 다행이 학교에서 숙소는 차로 5~10분 거리라 바로 차를 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연락 주신 어머님 및 아이들가 Fivec Guys에 가서 간단하게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변경된 일정이라 아이랑 숙소에서 같이 그림 그리고 저녁 먹고 하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이제는 정말 다음주 스쿨링 마치고 귀국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하고 싶은 것을 물어보니 너츠 배리 팜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귀국 비행기 편은 4주차 스쿨링 마치고, 그 다음주 화요일 오전 10시 비행기라 이곳 숙소를 정리하는 전날인 월요일에 아침부터 같이 가서 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스쿨링하는 아이들하고 가고 싶다고 했는데 다들 귀국일정도 다르고 해서 같이 못간다고 이야기하니 좀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간다고 좋아했습니다.

 

아이도 3주차되가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있고 한국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안쓰러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