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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쿨링

미국 스쿨링 (29일차) Mermaid Beach

skyoon 2024. 2. 3. 05:12

Mermaid Beach에 가는 날입니다.

 

전날 우연찮게 잡힌 약속인데 우연에 우연이 덧붙여져서 약속이 커졌습니다. 근처에 트래저 아일랜드 비치가 있고, 같이 스쿨링중인 아이중에 거기에 다녀온 아이에게는 같이 가자고 안했었습니다. 갔던데 가기 좀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약속 잡은 그날 저녁에 연락이 온 겁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 번 더 가기로 했는데 같이 안가겠냐고 말이지요. 이래서 지래 짐작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잡은 약속이랑 Mermaid Beach가는데 근방이다 같이 가자고 물어봤습니다. 저에게 다행이도 해당 아이 어머님이 이해해주시고 동의해주셔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총 4명이었는데 가서 재밌게 잘 놀고 경치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주변에 Private Community가 있어서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좀 걸어서 와야 하는데, 작은 해변인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 사진처럼 누군가 만들어 놓은 탑이 있는데요 그 앞에 자연적인지, 인공적인지 모르지만 원형으로 조그만 수영장 크기로 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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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보니 노을도 예쁘게 지더군요. 제가 머무는 동안에 비가 오는 날이 꽤나 있었는데 이날은 구름은 좀 있었지만 날씨가 좋은 덕에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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