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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쿨링

미국 스쿨링 (28일차) 평범한 하루에 우연한 만남

skyoon 2024. 2. 3. 04:59

 마지막 주입니다. 남은 시간을 생각하면 여기 저기 다니고 싶지만, 근처에 가볼만한 곳은 다 가보았고, 가볼만한 곳은 거리가 있는데 학교 마치는 시간에 바로 이동을 해도 문 닫는 시간하고 겹쳐서 가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LA, 샌디에고를 왔다 갔다했더니 지쳐서 저녁도 할 기운이 없어 지난번 갔단 All That Shabu를 다시 갔습니다. 아이에게 저녁 나가서 먹자고 하니 All That Shabu를 가자고 했습니다. 자기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또 가고 싶다고 해서 간 길에 그 옆에 있는 암스트롱 가든 센터스에 가서 구경을 좀 했습니다.

 

 암스트롱 가든 센터스는 정원 가꾸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꽃이나 정원에 키울 식물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둘러보고 식사를 한 뒤 돌아오려다 같이 스쿨링 중인 동생을 우연찮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같이 머메이드 비치를 가자는 약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2시에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와야 해서(학교 하교는 2시 40분) 담임 선생님에게 이메일로 양해를 구하고, 스쿨링 마무리 되어 가는데 잘 돌봐주어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덧붙여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