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r

미국 스쿨링 (30일차) 도넛, 밤에 놀기 본문

미국 스쿨링

미국 스쿨링 (30일차) 도넛, 밤에 놀기

skyoon 2024. 2. 3. 05:35

학교 끝내고 아이가 배고프다고해서 머먹고 싶냐 물으니 도넛을 먹고 싶다고 해서 도넛 가게로 갔습니다. Yelp란 앱을 통해서 검색하니 Friendly Doughnuts이 가장 먼저 나오더군요.

 

 

가보니 도넛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아이도 신나서 이리 저리 보면서 먹을 것을 고르더군요. 도넛과 음료를 고르고 가게 구석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도넛과 음료를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베드민턴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해변에 가면서 제가 렌트한 차로 다른 가족과 같이 이동을 했는데 감사하다면서 재미난 장난감을 주신것을 가지고 밤에 놀았습니다. 1달을 아이랑 단 둘이 보내다 보니 같이 놀만한 놀이가 점점 고갈되어 힘들어 가던 차에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무슨 장난감인지 아시겠나요? ㅎ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툭 꺽으면 빛이 나는 야광 스틱입니다. 저렇게 몸에 붙이고 움직이면 재미난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01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부모님이 다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혼자 독박 육아를 해야하는데 이런 장난감이 있으면 좀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매번 놀러 갈 곳 찾는 것도 힘들고 다녀와서 시간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저는 카드를 가져와서 원카드 게임을 해주는 편인데 같은 놀이도 하루 이틀이지요 금방 질려합니다. 부피가 크지 않으면 미국에 올 때 저런 장난감 사서 오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