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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쿨링 (23일차) 변덕 왠일로 아이가 갑자기 Day Care를 하겠다기에 알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스쿨링하는 다른 어머님께 연락이 온 겁니다. 아이가 Day Care를 하기 싫다고요. 다행이 학교에서 숙소는 차로 5~10분 거리라 바로 차를 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연락 주신 어머님 및 아이들가 Fivec Guys에 가서 간단하게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변경된 일정이라 아이랑 숙소에서 같이 그림 그리고 저녁 먹고 하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이제는 정말 다음주 스쿨링 마치고 귀국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하고 싶은 것을 물어보니 너츠 배리 팜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귀국 비행기 편은 4주차 스쿨링 마치고, 그 다음주 화요일 오전 10시 비행기라 이곳 숙소를 정리하는 전날인 월요일에 아침부터 같이 가서.. 2024. 1. 27.
미국 스쿨링 (22일차) 단조로운 일상 어느덧 계획의 절반을 넘어 3주차입니다. 스쿨링은 총 4주를 계획하고 왔는데 2주가 지나고 3주차에 접어들어 아이와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학교는 2시 40분에 끝나고 Day Care를 2시간 정도 하는 것을 계획했다가 지난 번 아이가 이야기하는 바람에 Day Care는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교한 후에 어디 가는 것이 만만찮은데, 지금은 마당에서 베드민턴을 치거나 쇼핑몰에 가서 구경하는 것말고는 따로 하는 것이 없다보니 이번에는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서 같이 장을 보았습니다. 마침 목요일에는 도시락을 해주는데 할 줄 아는 것이 김치볶음밥 뿐이라 관련 재료와 물을 샀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미국 생활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마트에서 계산할 때 계산원하고.. 2024. 1. 27.
미국 스쿨링 (21일차) Brea Mall 스쿨링 3주차이자 정말 미국온지 21일되는 날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니 반복적인 일상입니다. 간단한 아침식사하는 동안 아이는 옷을 입고, 아이가 식사를 하는 동안 저는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다먹으면 아이가 양치하고 전 그를 싱크대에 넣고, 마지막으로 아이 머리 묶어주고 등교를 시킵니다. 등교시키고 돌아와서 설겆이 하고 좀 쉬다 Day Care 마치면 데리고 와서 숙제를 봐주는 것인데, 아이가 Day Care가 지겹다고 일찍와달라고 합니다. 사실 Day Care에서는 숙제 좀 하고,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놀거나, 아님 간단한 보드게임을 하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도 빠지고 남은 인원도 얼마 없고 매번 같은 패턴이다보니 2주만에 실증이 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내.. 2024. 1. 27.
미국 스쿨링 (20일차) Orange County Museum of Art 이번 주말은 계속 비가 오다 말다 오락 가락 하다보니, 계획을 짜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전날 간 쇼핑몰 근처에 Orange County Museum of Art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날 알았다면 그냥 바로 오진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다행이 가는 중간 날이 개어서 박물관 근처에 주차를 하지 않고 South Coast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하고 쇼핑몰에서 식사도 하고, 고기등 기름진 것을 많이 먹어서 아이랑 저랑 운동도 할 겸이었습니다. 가는 중간 노구치 가든이라는 조그만 정원도 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거기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입구에서 설명을 해주는데 사실 못알아 들었습니다. ㅎㅎ 대신 무료라.. 2024. 1. 27.
미국 스쿨링 (19일차) South Coast Plaza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주말에 비가 옵니다. ㅠ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비가 오면 아이를 어디 데려가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다들 실내를 찾게되니, 오늘 가게된 쇼핑몰 역시 주차부터 전쟁입니다. 역시 미국이나 한국이나 비오면 실내 쇼핑몰을 생각하나 봅니다.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죠슈아 트리를 갈때 중간에 의도는 안했지만 Desert Hills Premium Outlets을 방문했었습니다. 점심도 먹고 중간에 쉬기 위해서 였지요. 엄청 크고 명품 매장이 많아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날 따라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명품 매장에는 사람들 줄이 엄청 길어서 점심만 먹고 간단히 둘러보고 나왔었습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 었습니다.. 2024. 1. 27.
미국 스쿨링 (18일차) Knott's Berry Farm 18일차 아이가 기대하던 놀이동산에 갔습니다. 작년 미국 여행때 디즈니랜드는 방문을 해서 사실 이번 스쿨링 기간에 놀이 동산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쿨링을 하러 온 다른 한국 어머님에게 너츠 배리 팜을 소개 받고 같이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너무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방문전 성인 1명 이용권, 아이 1명 이용권, 주차권을 전날에 너츠 배리 팜 사이트에서 160$에 구입하였습니다. 소개시켜주신 분의 정보에 따르면 2회 이상 방문시는 시즌권이 유리합니다. 저는 아이가 혹시라도 맘에 안들어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1회권만 구매하였습니다. (티켓 구매 관련 정보를 좀더 드리자면, 시즌권은구독형으로 최초 구입시 6개월분이 결재되었습니다. 구독 결.. 202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