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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쿨링 (33일차) 미국의 생일 파티 공교롭게도 같이 스쿨링간 아이중 1학년 동생이 미국 현지에서 생일을 맞아 초대를 받아 가게되었습니다. 일전에 Mermaid Beach에도 같이 가고 식사도 같이 몇 번 하면서 친해진 덕에 이런 기회가 생겼습니다. SKY Zone이라는 키즈카페 같은 곳에서 파티룸을 지원해주는데 그곳을 예약하셔서 파티를 진행하셨습니다. 생일 맞은 아이 어머님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셨기에 동창회 모임겸도 있었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보신다고 엄청 기뻐하시더군요. ㅎㅎ 아이랑 어디가야 하는지가 스쿨링의 최대 고민이었던 만큼 저야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열심히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가로 생일이라고 비용도 부담해주신덕에 너무 너무 감사했지요. 그리고 생일 맞은 아이 위로 3학년 아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1학년 친구들보단 저희 아이.. 2024. 2. 5.
미국 스쿨링 (32일차) 등교 마지막날 어느덧 아이 스쿨링 등교 마지막 날입니다. 금요일은 채플시간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마지막인 만큼 참여를 했습니다. 참여여부는 자유였기에 첫주 참여하고 집에서 쉬었거든요. 채플 시간을 기다리면서 학교 모습을 사진찍었습니다. 처음 참여한 순서대로 채플이 진행되는가 싶더니 이번 스쿨링에 참여한 아이들을 호출합니다. 처음 스쿨링 중인 아이 호출때는 Mindfulness 행사로 호출되는 줄 알았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적극적인 아이라 한달만에도 저리 호출되는 구나 싶었는데 저희아이도 호출되었을 때는 이건 머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 때 영어를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같이 불려간 어머님께서 인증서라고 설명해주셨거든요. 채플을 마치고 마지막 날 수업을 보냈습니다. 전날 구매한 선물등을 포장하고 짐을 싸다 .. 2024. 2. 5.
미국 스쿨링 (31일차) 기념품 구입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귀국할 날이 얼마 안 남았기에 커피를 좀 사러 갔습니다.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Peet's Coffee 캡슐을 샀습니다. 한국에서도 직구를 할 수 있지만 직접 사면 조금 더 싸기에 2 상자 20개 캡슐을 샀습니다. 돌아갈 날이 되다보니 미국에서만 살 수 있거나 싼 것이 있으면 사가려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살 것이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커피 관련해서 말씀드렸지만, 네스프레소 캡슐은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캡슐은 한국에서도 있기 때문에 Peet's 캡슐로 샀습니다. 2024. 2. 3.
미국 스쿨링 (30일차) 도넛, 밤에 놀기 학교 끝내고 아이가 배고프다고해서 머먹고 싶냐 물으니 도넛을 먹고 싶다고 해서 도넛 가게로 갔습니다. Yelp란 앱을 통해서 검색하니 Friendly Doughnuts이 가장 먼저 나오더군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보니 도넛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아이도 신나서 이리 저리 보면서 먹을 것을 고르더군요. 도넛과 음료를 고르고 가게 구석에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도넛과 음료를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베드민턴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해변에 가면서 제가 렌트한 차로 다른 가족과 같이 이동을 했는데 감사하다면서 재미난 장난감을 주신것을 가지고 밤에 놀았습니다. 1달을 아이랑 단 둘이 보내다 보니 같이 놀만한 놀이가 점점 고갈되어 힘들어 가던 차에 너무 다행이었습.. 2024. 2. 3.
미국 스쿨링 (29일차) Mermaid Beach Mermaid Beach에 가는 날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전날 우연찮게 잡힌 약속인데 우연에 우연이 덧붙여져서 약속이 커졌습니다. 근처에 트래저 아일랜드 비치가 있고, 같이 스쿨링중인 아이중에 거기에 다녀온 아이에게는 같이 가자고 안했었습니다. 갔던데 가기 좀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약속 잡은 그날 저녁에 연락이 온 겁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 번 더 가기로 했는데 같이 안가겠냐고 말이지요. 이래서 지래 짐작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잡은 약속이랑 Mermaid Beach가는데 근방이다 같이 가자고 물어봤습니다. 저에게 다행이도 해당 아이 어머님이 이해해주시고 동의해주셔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총 4명이었는데 가서 재밌게 잘 놀고 경치도 좋았습니.. 2024. 2. 3.
미국 스쿨링 (28일차) 평범한 하루에 우연한 만남 마지막 주입니다. 남은 시간을 생각하면 여기 저기 다니고 싶지만, 근처에 가볼만한 곳은 다 가보았고, 가볼만한 곳은 거리가 있는데 학교 마치는 시간에 바로 이동을 해도 문 닫는 시간하고 겹쳐서 가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LA, 샌디에고를 왔다 갔다했더니 지쳐서 저녁도 할 기운이 없어 지난번 갔단 All That Shabu를 다시 갔습니다. 아이에게 저녁 나가서 먹자고 하니 All That Shabu를 가자고 했습니다. 자기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또 가고 싶다고 해서 간 길에 그 옆에 있는 암스트롱 가든 센터스에 가서 구경을 좀 했습니다. 암스트롱 가든 센터스는 정원 가꾸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꽃이나 정원에 키울 식물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둘러보고 식사를 한 뒤 돌아오려.. 2024. 2. 3.